원주 역사박물관. ⓒ천지일보
원주 역사박물관.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오는 8월 20일(월)부터 9월 1일(토)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제19기 강원감영문화학교 수강생’를 모집한다.

강원감영문화학교는 조선 500년 강원 도읍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다양하게 기록되고 남아있는 감영(사적 439호)에서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9월 8일, 9월 22일, 10월 6일, 10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번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원주 문화재 알아보기(문화재 큐브 만들기), 강원감영 속 식물 이야기(연꽃 만들기), 전통악기 알아보기(전통악기 만들기), 옛날 사람들의 놀이 이야기(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감영을 이해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033-737-2796)으로 문의하거나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hm.wonju.go.kr/whm/main.php)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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