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말복인 16일에도 여전히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남부지역에선 태풍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남·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에 30~80㎜, 경남 해안·지리산 부근·제주 남부 및 산지에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4도, 인천 34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4도, 홍성 32도, 수원 34도, 청주 33도, 안동 29도, 전주 31도, 대전 31도, 대구 28도, 포항 27도, 목포 31도, 광주 32도, 여수 28도, 창원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여전히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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