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5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광복 73주년을 맞은 15일 두 개의 기념식이 열렸다. 건국 시점을 놓고 대립하는 여당과 야당은 따로 기념식을 연 것이다. 이날 통계청은 우리나라 상반기 체감실업률은 11.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는 BMW 리콜 대상 차량 차주에게 운행정지 명령서를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나의 광복절, 두개의 기념식… 둘로 갈린 대한민국 ☞(원문보기)

하나의 광복절, 두 개의 기념식. 광복 73주년이자 정부수립 70주년인 15일 하루의 풍경이다. 건국 시점을 놓고 대립하는 두 세력의 광복절 ‘따로 기념식’은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이념 분단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체감실업률, 집계 후 최고기록 ‘11.8%’ ☞

우리나라 상반기 체감실업률이 11.8%를 보이며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0일 부산진구구청 건축·건설·환경녹지과 등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몇 곳을 발굴한 결과 나온 슬레이트 잔재. (제공: 철거현장 피해자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천지일보 2018.8.15
지난 10일 부산진구구청 건축·건설·환경녹지과 등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몇 곳을 발굴한 결과 나온 슬레이트 잔재. (제공: 철거현장 피해자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천지일보 2018.8.15

◆[단독] 부산진구, 철거현장서 1급 발암물질 석면슬레이트 묻힌채 발견 ‘논란’ ☞

부산의 한 철거현장의 1급 발암물질 슬레이트 지붕 해체공사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철거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 “비핵화·종전선언 발걸음 내딛을 것”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달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제개종 탈출기③] “‘종교편향’에 갇힌 경찰… 가족이라서 ‘납치’ ‘개종강요’ 괜찮다니” ☞

목회자인 가족들에게 납치‧감금돼 ‘개종’을 강요받다 44일 만에 탈출한 강유미(가명, 여, 37)씨는 경찰이 ‘종교편향’에 빠져 가족 말만 따랐다고 지적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3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인근 BMW 리콜차량 집하장에서 리콜 대상차량들이 나란히 주차돼 있다. 당초 BMW코리아는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마무리 하려했지만 차일까지 안전진단 마무리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3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인근 BMW 리콜차량 집하장에서 리콜 대상차량들이 나란히 주차돼 있다. 당초 BMW코리아는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마무리 하려했지만 차일까지 안전진단 마무리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2018.8.13

◆국토부, 지자체에 BMW 차량 ‘운행정지 명령서’ 16일 발송 ☞

국토교통부가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는 BMW 리콜 대상 차량 차주에게 운행정지 명령서를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권이 시·군·구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미궁에 빠지는 설정스님 ‘은처자 의혹’ ☞

‘의혹규명해소위원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은처자 의혹에 진위 판결이 어렵다며 유일한 방법은 유전자 검사라고 결론 내렸다. 이로써 은처자 의혹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30대 그룹 투자 24% 늘었지만… 반도체 편중은 심각 ☞

국내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 금액은 지난해보다 24%나 증가했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부분이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16개 그룹은 오히려 투자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0

◆드루킹 특검,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청구… ‘공범’ 혐의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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