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인공지능인문학단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제공: 중앙대학교)
HK+인공지능인문학단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제공: 중앙대학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오는 16일 오후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휴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HK+인공지능인문학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인공지능인문학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인공지능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 소장과 전은주 한국화법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창수 중앙대 총장, 박구용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H.T. 쿵(H. T. Kung) 하버드 대학교 교수, 토니 빌(Tony Veale) 더블린 대학교 교수, 디터 쉐네커(Dieter Schönecker) 지겐 대학교 교수 등의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인공지능인문학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제인공지능인문학회’ 창단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규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에 국내외 인문학자들이 함께 하는 심도 있는 학문 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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