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했음을 의미하는 뜻에서 사각모 수술을 알파에서 오메가 위치로 넘기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했음을 의미하는 뜻에서 사각모 수술을 알파에서 오메가 위치로 넘기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이만희 총회장 “성경 바로 깨달아 시대 분별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700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교회에서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7개월 과정을 마친 694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지난 2012년 9월 15명의 성도로 시작된 신천지 남아공교회는 6년새 70배 이상 급성장해 현재 11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 예배를 주관한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 전반에 걸친 역사와 오늘날 현실을 설명하며 “오늘날 여러분 자신이, 하늘이 이 경서에서 말한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또 나는 이 성경에 약속대로 창조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이 총회장은 “성경을 바로 깨달아 시대를 구분하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항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항상 배우고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라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고 확언했다.

이날 694명의 수료생 중 2명 이상 전도해 전도상을 수상한 수료생은 208명이며, 현재 250여 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남아공 첫 선교 당시 온라인 스카이프 교육을 통해 전도를 시작했으며 파송된 선교사 5명과 10명의 현지 성도들이 작은 모임을 결성해 전도활동을 펼쳤다. 2015년에 정식교회로 승격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리에 갈급한 분들이 신천지예수교회를 찾고 있다. 사람의 가르침이 아닌 오직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는 것이 많은 수강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국내 전국교회에서 매월 개강이 있다.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이 수료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이 수료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신천지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694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수료생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18.8.15

 

한편 남아공은 인구의 80%가 기독교인이지만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어 세계 모든 주요 종교 및 소수 종교를 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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