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44분께 울산시 북구 매곡동 테크노파크 자동차안전시험센터 안에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룸이 새까맣게 타 있다. (출처: 뉴시스)
14일 오후 1시44분께 울산시 북구 매곡동 테크노파크 자동차안전시험센터 안에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룸이 새까맣게 타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4일 오후 1시 44분께 울산시 북구 매곡동 테크노파크 자동차안전시험센터에서 실험 중이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연구원 허모(34)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성능을 실험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이 꺼져 있던 자동차 보닛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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