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확인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있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1800명으로 구미와 선산 보건소 조사원 8명이 가정을 방문해 실시한다.

건강조사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는 ▲신체 계측 ▲흡연 음주 여부 ▲신체활동 측정 ▲질병이환 등을 한다.

구건희 구미보건소장은 “구미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질 높은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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