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이 14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풀무원식품㈜과 함께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수와 얼음조끼·대형그늘막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천지일보 2018.8.14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이 14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풀무원식품㈜과 함께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수와 얼음조끼·대형그늘막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천지일보 2018.8.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이 지난 14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풀무원식품㈜과 함께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수와 얼음조끼·대형그늘막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입구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모셔 시원한 콩국수와 보쌈 등 건강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도농협동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에서 생수 1천병을 지원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농가에 도움을 줬다.

유태선 대룡1리 마을회장은 “농협에서 이곳 교동도까지 찾아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폭염과 가뭄으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분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며 “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 MOU단체들과 함께 더욱 자주 농업인들을 찾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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