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 가전제품 기증과 함께 에너지진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8.8.14
14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 가전제품 기증과 함께 에너지진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8.8.14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원장 한해주)에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공단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진단협회 및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선한사마리아원 건물 에너지 진단과 보일러 점검을 했다. 급식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또한 태양광 자동차 조립, 에너지절약 동영상 시청 등 보육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교육도 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1958년 설립돼 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의 보육 및 교육, 상담지도 등을 담당하는 아동 복지기관이다. 최근 여름철 에너지사용 및 식재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두봉 에너지진단실장은 “무더운 날씨로 모든 국민이 힘들겠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은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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