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한 달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천지일보 2018.8.14
서민금융진흥원이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 한 달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천지일보 2018.8.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민금융 쉼터’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 도심의 열기를 식혀줄 ‘쿨링 포그(Cooling Fog)’를 비롯해 쉼터 방문자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수기를 설치했다.

또한 서민금융지원제도 리플릿과 수기집 ‘권 대리가 들려주는 서민금융 이야기’ 등 도서를 비치해 방문자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김윤영 원장은 “올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려 야외에서 활동하시거나 일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서민금융 쉼터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쉼터는 내달 초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나들이객을 위해 주말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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