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준 청장이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13
유동준 청장이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창업보육센터는 13일 오후 충북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한 가운데, 노근호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유 청장은 BI 입주기업 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더 나은 창업 환경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준 청장은 “창업 기업의 생생한 입장을 듣기 위해 찾아왔다”며 “입주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장기 과제로 해결할 문제는 계획을 세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 기업의 한 대표는 현재 매년 진행하는 연장심사를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을 건의했으며 중소벤처기업청 차원의 조정을 부탁했다.

노근호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입주 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