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 2> TOP11에 선발돼 본선 진출이 확정된 박보람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 2> 캡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노래를 부른다”고 고백한 박보람이 TOP11에 올라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9월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TOP11에 진입한 박보람은 심층면접 중 아버지에 대한 고백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심층면접 심사위원 윤종신이 박보람의 프로필을 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라고 묻자, 박보람은 그만 눈물을 참지 못하고 “2월에…”라고 말한 뒤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병이 있으셨는지에 대해 묻자 “술…”이라고 답했다.

평소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해피바이러스’로 불려온 박보람의 눈물에 심사위원단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스타K 2> TOP11에 선발된 강승윤, 김소정, 김지수, 김그림, 김은비, 앤드류 넬슨, 박보람, 장재인, 존박, 이보람, 허각은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부터 생방송 무대에서 본선 경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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