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10일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에서 개최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현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8.13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10일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에서 개최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현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8.13

최형식 군수 “담양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알리고 싶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지난 10일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에서 개최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현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운수대통마을 우리콩영농조합법인 현장 방문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시책설명 및 정책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활동가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지역 대표 마을공동체인 진도 개들리 공동체, 영광 여민동락 공동체, 순천 풍덕동 마을공동체, 담양 운수대통마을, 담양 신계 꽃차마을 대표자와 김기성 전남도의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전라남도·담양군 마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담양군에서는 마을공동체와 관련해 2016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같은 해 민·관 중간조직인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란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2개소(담양, 순천)가 운영 중에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에서 씨앗, 디딤, 돋움, 활력이라는 4단계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존 보조금사업과 달리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는 공동체 지원사업인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김영록 도지사 및 마을활동가, 관련전문가를 하반기 담양에서 개최하는 지역공동체 기획 특화교육에 초청해 담양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담양군이 지난 10일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에서 개최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현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3
담양군이 지난 10일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에서 개최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현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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