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소년단이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장대레일 용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철도공단) ⓒ천지일보 2018.8.13
KR소년단이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장대레일 용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철도공단)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13일 대전·충남 지역 철로 변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KR소년단과 그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철도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KR소년단과 가족은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방문해 철도 고속화의 핵심기술인 장대레일 용접과정을 견학하고 시험운행 중인 무가선 트램을 시승한 후 다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동렬 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철도문화체험행사가 성장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KR소년단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의 철도주변 거주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KR소년단’을 구성해 ▲장학금 지급 ▲교복 및 학용품 지원 ▲철도사랑캠프 행사 등을 전개하는 ‘KR 소년단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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