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이 10일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나눔재단) ⓒ천지일보 2018.8.13
KDB나눔재단이 10일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나눔재단)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이 지난 10일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시설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지원 사업으로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인프라 확충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18년 신규 지원 기업은 ▲다수리(제조) ▲맛들 식품(식품) ▲제주마미(식품) ▲장수식품(식품) ▲모두의 책 협동조합(출판) ▲엠마우스일터(식품) ▲까페티모르(식품) 등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우수한 역량을 보인 ▲제주다(영농조합) ▲핸인핸 부평점(리사이클) ▲에덴복지재단 형원(제조) 3곳은 올해도 재선정됐다.

KDB나눔재단은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년 간 37개 기업,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95명 고용인원 확충과 5776세트의 사회적 기업 생산품 매칭 성과를 달성했다.

이동걸 KDB나눔재단 이사장은 “취약계층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이야말로 산업은행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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