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디언상 수상 후 관계자들이 최윤희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 2018.8.13
하트가디언상 수상 후 관계자들이 최윤희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 2018.8.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이 지난 10일 ㈜라디안큐바이오로부터 ‘하트가디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하트가디언’상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에서 주관하는 상으로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츠교실팀에 근무하는 길형연 과장과 김정한 과장이다.이들은 지난달 31일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 레슨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50대 남성을 구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2회 실시로 골든타임 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으로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한 올림픽공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심정지 골든타임을 사수해 내 가족과 이웃은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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