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정선군수 “2020년도 국·도비 준비에 만전 기해 달라”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2019년 국·도비 확보 대책 마무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2월 2019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1397억 원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그동안 총 117건의 신규와 핵심적인 지속적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의 사업심사와 동향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수시방문해 관계자와의 사업 타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설득에 나섰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백두대간 문화철도 연계 협력사업 6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45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28억원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50억원 ▲하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56억원 등이다.

또한 핵심 지속적인 사업으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40억원 ▲아우라지 관광지개발사업 37억원 ▲화암동굴 환경개선사업 25억원 ▲석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5억원 ▲신동 통합정수장 정비사업 91억원 등이다.

이에 정선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역사적 순간과 정선아리랑 개막식 퍼포먼스 관련 유물 등을 전시할 정선아리랑 전시체험관 건립 등 4개 사업에 필요한 37억원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신청을 건의한 바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에 경쟁력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적으로 발굴해 2020년도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역의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중장기 전략 계획을 수립해 관련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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