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인근 강가에서 전복된 소방구조대 보트가 인양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인근 강가에서 전복된 소방구조대 보트가 인양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 하류에서 실종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17분께 경기도 고양 일산대교 인근에서 실종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이 오모(37) 소방장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전날 한강 하류에서 발생한 소방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은 모두 찾게 된다.

앞서 오후 2시 1분께 경기도 김포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는 실종 소방대원 1명 중 심모(37) 소방교가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김포대교에서 서울 방면으로 200m가량 떨어진 수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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