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나 차담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나 차담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를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수석은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이 강조한 국회와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 사령탑과 회담을 여는 것은 5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한 수석은 “8월 국회 임시회와 9월 정기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직무대행)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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