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사진은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연모습. (재공: 원주문화재단)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사진은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연모습. (재공: 원주문화재단) ⓒ천지일보

 

‘길, 사람, 소통 화합의 무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아시아의 리우,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9월 11일부터 6일 동안 원주시 따뚜 공연장과 원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총 230개 팀,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중 해외 팀은 10여 개국에서 38개 팀 1천 55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 사람,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할 볼거리를 준비하고 구도심 원일로 퍼레이드와 특설무대 등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상금 1억 8천만원을 놓고 열띤 경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팀의 참가로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나라별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따뚜공연장에는 길이 120m, 폭 15m의 주 무대가 배치되어 국내 최장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직사각형 행진형 무대는 경연의 효율성과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또한 메인이벤트와는 별도로 인근 잔디 구장과 주차장에는 각종 체험존, 프리마켓, 먹거리 존 등이 마련된다.

푸드 스테이지는 따뚜 대형 주창장에서 볼 수 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리는 ‘다이내믹 프린지 페스티벌’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인디밴드, 국악, 스트릿 댄스, 마임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총망라해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프리댄싱페스타’도 주목할 만하다. 5인에서 20인이 참여하는 ‘프리댄싱페스타’는 올해 60여개의 팀이 나와 15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연을 벌인다. 프린지, 프리댄싱페스타는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민과 함께,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길, 사람, 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1일이면 그 장대한 서막이 시작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