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KT 직원들과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18.8.12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KT 직원들과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18.8.1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9~10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산타리타시에서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INATEL) 직원을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시연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한국-브라질 IT협력센터’를 통한 공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브라질 IT협력센터는 지난 2017년 개소해 브라질 정보화 프로젝트, 시범사업 등을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열린 제2차 공동운영위원회에서 추진 과제로 ‘5G·롱텀에볼루션(LTE)과 IoT를 활용한 실증 환경 구축사업’을 선정하고 KT를 수행 기업으로 선정했다.

KT는 이번 세미나에서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네트워크 통신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전파했다. 또 KT의 미래융합사업 중 커넥티드 드론과 기상센서 등 최첨단 IoT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윤경림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부사장)은 “5G 네트워크 기술 및 IoT 플랫폼 역량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추가사업 개발 및 중남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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