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4 ⓒ천지일보(뉴스천지)

단말기 값ㆍ요금제 학교 지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아이폰4를 공짜로 지급한다.

이 학교는 KT와 협약을 맺고 전교생과 교직원 9000여 명 중 아이폰4 16GB를 신청한 사람에게 무료로 지급한다.

신청자가 4만 5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고 30개월 약정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단말기 값과 가입비 등의 제세공과금은 학교 측이 지원한다. 단 약정 기간이나 요금제를 축소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울여대는 학생들이 학교 강의를 반복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아이폰4를 ‘강의 복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출결체크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KT는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예약을 받은 후 11월 일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여대는 삼성 SDS와 함께 ‘장애 대학생 정보접근 및 IT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행해서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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