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연금의 재정안정을 위한 보험료 인상이 20년 만에 추진된다.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남북 선수들과 응원단이 “우리는 하나다”라며 우의를 다졌다.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가 검토되는 가운데 또 화재가 발생해 차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北, 고위급회담 대표단에 철도성·국토성 부상 포함… 철도·도로 압박 의도(☞원본보기)
북한이 13일로 예정된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철도·도로 현대화 등 판문점 선언 이행 압박에 중점을 둔 듯한 대표단을 구성했다.
◆“우리는 하나”… 3만명 관중 속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열려☞
남북의 노동자들이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띤 실력을 겨뤘다. 폭염에도 경기장을 찾은 3만여명의 관중은 남북노동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정부, 이르면 다음 주 ‘北석탄반입 조사결과’ 안보리에 보고☞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중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야기’ 중국상륙 가능성… 폭염 지속될 듯☞
제14호 태풍 ‘야기’가 북한-중국 국경을 지나는 예상과 달리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폭염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전대 후보 컷오프… 본선 주자 6명으로 압축☞
바른미래당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예비 경선에서 본선 주자 6명을 확정했다. 예비경선 결과 권은희,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정운천, 하태경 후보로 압축됐으며 신용현, 장성철, 장성민, 이수봉 후보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70개 美신문, 사설로 트럼프에 맞대응 “우린 국민의 적 아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언론은 국민의 적”이라고 발언하며 공격하자 보스턴글로브 등 미 전역 70여개 신문사가 이를 비판하는 사설(社說)을 싣기로 했다.
◆전국재가불자들 결집대회… ‘자승구속·종회해산·3원장 퇴진’ 촉구☞
조계종 개혁을 위한 재가불자 연대체 ‘불교개혁행동’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광장에서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자승 구속, 종회 해산, 3원장 퇴진’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휘발유 가격 6주째 올라… 3년 8개월만에 최고치☞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르며 약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BMW 또 화재?… 운전학원 인근서 정차 중 화재 발생☞
11일 정부가 리콜대상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를 검토하는 와중에 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천 모 운전학원에 따르면 오후 2시께 건물 밖에 정차 중이던 흰색 BMW 120d 차량 조수석 사물함 쪽에서 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