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북고위급회담을 이틀 앞둔 11일 남북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주말에도 고위급회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부가 국내에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전력이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일단 입항금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댓글조작 의혹사건’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쳤습니다.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확정… 靑 ‘종전선언 마중물’ 기대☞(원문보기)

남북고위급회담을 이틀 앞둔 가운데 남북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다. 청와대는 주말에도 고위급회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7일 경북 포항신항 7부두에 정박한 진룽호에서 북한산 석탄을 하역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7일 경북 포항신항 7부두에 정박한 진룽호에서 북한산 석탄을 하역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한 北석탄반입 선박 ‘입항금지’ 가닥☞

정부가 국내에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전력이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일단 입항금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폭염이 지속되는 10일 오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서 폭염 피해를 입은 농작물 모습.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폭염이 지속되는 10일 오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서 폭염 피해를 입은 농작물 모습. ⓒ천지일보 2018.8.10

◆[폭염르포-구미] 폭염 한달, 농심도 작물도 ‘탔다’… “어찌 사나, 실질대책 마련해야”☞

지난달부터 시작된 폭염이 한 달 넘게 장기화 되면서 가축과 농산물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0

◆김경수, 드루킹과 대질조사 마치고 귀가… “특검 원하는 만큼 협조했다”☞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치고 귀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토부 장관 “BMW 안전진단 안받은 차량 운행중지 방안 검토”☞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천=연합뉴스) 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말 많던 포천 화력발전소 ‘본격 가동’ 앞두고 폭발사고☞

올해 12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었던 포천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적 완화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적 완화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7

◆한시적 누진제 전기요금 인하… 가구당 평균 ‘19.5% 혜택’☞

정부가 한시적으로 주택용 누진제 전기요금을 완화하기로 해 유례없는 폭염 속에 전기요금을 걱정해온 서민들의 부담이 다소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 발표를 마친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 발표를 마친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7

◆2022대입 개편 권고안 발표… “수능전형 확대” “일부 과목 상대평가 유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현행보다 확대되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여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고,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상대평가,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치러질 전망이다.

◆[수능D-100일] 시기·수준별 마무리 학습 전략… 당락의 결정적 변수☞

7일.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시험까지 100일 남게 되는 수능 D-100일이다. 이때부터 수험생들은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강하며 단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된 가운데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 BMW 서비스센터에 긴급안전진단을 받으려고 온 고객에게 직원이 다가가고 있다.ⓒ천지일보 2018.8.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된 가운데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 BMW 서비스센터에 긴급안전진단을 받으려고 온 고객에게 직원이 다가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8.8.6

◆[BMW서비스센터 가보니] 불안한 차주 몰리며 일대 교통마비… “안전진단 받아도 불안”☞

“당장 휴가가 제일 걱정이죠. 가기가 겁나요.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인데 가는 도중에 불이 날까 봐 맘 편히 탈 수가 없네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 BMW 서비스센터 앞에서 연신 담배를 피우던 A(40대, 남)씨는 이같이 말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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