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정견 발표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하태경, 김영환, 장성철 신용현, 정운천, 장성민, 이수봉, 이준석, 권은희, 손학규 당대표 후보, 김삼화 선관위원장.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정견 발표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하태경, 김영환, 장성철 신용현, 정운천, 장성민, 이수봉, 이준석, 권은희, 손학규 당대표 후보, 김삼화 선관위원장. ⓒ천지일보 2018.8.10

권은희·김영환·손학규·이준석·정운천·하태경 진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1일 바른미래당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예비 경선에서 본선 주자 6명을 확정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당원 2000명을 상대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예비경선 결과 권은희,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정운천, 하태경 후보로 압축됐으며 신용현, 장성철, 장성민, 이수봉 후보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본선에 오른 후보 중 4명은 바른정당 출신이고, 2명은 국민의당 출신이다.

바른미래당은 내달 2일 본 경선을 치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본선 기호는 1번 하태경 2번 정운천 3번 김영환 4번 손학규 5번 이준석 6번 권은희 후보 등 순으로 결정됐다. 이중 권 후보는 유일한 여성으로 사실상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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