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임원진이 8일 천안시 성정2동과 쌍용3동 지역 불우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선풍기 23대와 냉장고 2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18.8.10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임원진이 8일 천안시 성정2동과 쌍용3동 지역 불우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선풍기 23대와 냉장고 2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18.8.10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불우이웃에 선풍기 23대, 냉장고 2대 전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은화)가 불우이웃들을 위한 ‘25년째 사랑나누기’를 펼쳤다.

사랑회는 지난 8일 병원 인근 지역 불우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성정2동 주민센터와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23대와 냉장고 2대를 전달했다. 선풍기와 냉장고는 센터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의료급여 환자, 장애우 등 25개 가정에 배달했다.

사랑회 최은화 회장은 “선풍기와 냉장고가 무더위로 고생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랑회는 간호부원 모두가 가입돼 있다. 매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물품·생활비 지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들과 25년째 사랑나누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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