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강원도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암반 등반을 즐기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8.10
지난 8일 강원도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공 암반 타기를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8.10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8일~10일까지 강원도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배우고 경험하는 장이 됐다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 속의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짜릿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인공암벽타기 ▲단체 미션을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발휘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챌린지활동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방과후아카데미 한 관계자는“이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도전과 극기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성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수업, 학습 보충은 물론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주말활동, 동아리활동, 급식, 상담, 생활지도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잠재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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