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참가자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 2018.8.10
광동제약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참가자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7일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인근을 비롯한 강원도 파주, 화천,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DMZ 내의 다양한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평화와 생명, DMZ의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도 평화를 이야기하자’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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