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18.8.10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18.8.10

일자리 창출 1400억원 대출기금·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0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력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1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 기금조성과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실시한다.

한수원-IBK기업은행 동반성장협력대출은 시중금리 대비 낮은 금리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고용창출이 있거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은 특별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 한수원과 중소기업 사업주,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이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금융상품에 적립한다. 이에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핵심인력은 만기재직 후 본인 납입금은 물론 한수원과 사업주가 납입한 금액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핵심인력은 직무 기여도가 높고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기업에서 지정한 근로자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뿐 아니라 직원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동반성장사업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IBK기업은행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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