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8.8.10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오른쪽 두 번째)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8.8.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선수 공희용(22)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희용은 지난 2015년 전북은행에 입단했다. 그 해 바로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인도네시아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은메달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체전과 개인전 여자복식에 출전하는 공희용은 “목표는 물론 우승”이라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해 온 공희용 선수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공희용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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