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8.8.10

민생문제와 지역현안 해결 기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일자리산업실장을 지낸 정현민 국가균형발전위 지역혁신 국장을 오는 13일 자로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정현민 행정부시장은 부산진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한 뒤 부산시 센텀시티 개발담당관, 기획혁신담당관, 미래전략본부장, 기획재정관, 일자리산업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경제 전문가다.

그는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로 전입해 지방 행정정책관을 거쳐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현민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전국 최초의 첨단산업단지인 센텀시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주역으로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적임자라는 평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부시장 인사는 지역 민생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 출신 전문가를 기용했다”라며 “앞서 선임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함께 어려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구조 개편과 지역경제 체질 혁신 등 부산경제 진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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