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정바이오가 9일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희대학교) ⓒ천지일보 2018.8.10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정바이오가 9일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희대학교) ⓒ천지일보 2018.8.10

산학협력의 연계적 발전,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 전인교육 향상 등 상호지원 약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지난 9일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경희대학교가 1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물질 개발, 멸균장비의 제조 및 판매, 기타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국내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위탁 연구 참여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 장비‧시설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광희 경희대 국제부총장은 “정밀의학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우정바이오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해 긍정적인 발전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는 지난 2017년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경험형·수요맞춤형·수요창출형·역량강화형 등의 교육 플랫폼과 기업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상생 플랫폼 등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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