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한 예비 부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8.8.10
지난달 30일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한 예비 부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8.8.10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교통 접근성 장점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야외 웨딩스냅 촬영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의왕 왕송호수 일대가 웨딩 촬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의왕 왕송호수 일대는 아름다운 왕송호수를 비롯해 호수순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생테체험 시설이 들어서 있어 도심 관광지로 각광받는 장소다.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 근교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최근 웨딩스냅 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시는 왕송호수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SNS를 통해 웨딩스냅 무료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많은 참여속에 예비부부 한 커플이 선정돼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벤트에 당첨된 예비부부는“호수 주변의 배경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재 의왕시 공원산림과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며“많은 분들이 왕송호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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