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은 10일부터 17일까지 개성에서 평양까지 경의선 도로의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우리 측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통일부,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28명이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의선 육로로 방북할 예정이다.
이어 남북은 23~30일 북측 동해선 도로 고성~원산 구간에 대한 공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28일 남북이 도로협력 분과회담에서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 현대화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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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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