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회장 김병원)무역은 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와 함께 국산 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 (제공: NH농협) ⓒ천지일보 2018.8.10
NH농협(회장 김병원)무역이 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와 함께 국산 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8.10

쌀 생산농가 돕기 위해 농협식품·오리온농협㈜와 공동 추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회장 김병원)무역이 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와 함께 국산 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한 쌀가루는 4톤 규모로, 현지에서 소포장해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공급할 예정이다.

NH농협무역은 지난 6월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러시아에 쌀가루 2톤을 수출했으며, 이날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 수출도 검토 중이다.

NH농협무역 김진국 대표이사는 “쌀가루 수출이 쌀 생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국산 쌀(가공품 포함) 수출을 적극 추진해 유럽, 호주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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