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천지일보 2018.8.9

10~15일 부산 송도해수욕장 등

수준 높은 해양레저를 체험 기회 제공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0일 오후 5시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키마위크, KIMA (Korea International MArine leasure) WEEK) 개막식에 참석한다.

키마위크는 단순 해양스포츠 대회나 체험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를 만든다는 목표하에 2013년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10~15일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킬위크 축제는 1882년에 독일 킬(Kiel)에서 시작된 해양레저 축제로 요트전시 등 1700개 행사에 약 50개국 2000척의 요트와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한 축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 요트 맛보기 체험행사, 요트 위에서 즐기는 스탠딩 코미디, 대중가수의 오픈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보다 많은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해양레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키마위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해양레저를 새로운 국민 여가문화로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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