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야기 예상진로도. (제공: 기상청)
제14호 태풍 야기 예상진로도.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4호 태풍 야기가 서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9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방향으로 움직이던 태풍 야기가 서울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제주도 인근을 지난 뒤 경로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태풍 야기로 인해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도 했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역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면서 “강원 산지와 경북 내륙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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