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광복로 등에 조성된 배너형 태극기.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2018.8.9
부산 중구 광복로 등에 조성된 배너형 태극기.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가 제73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로 일원에 200여기의 배너형 태극기를 설치해 태극 물결이 넘실거리는 거리를 조성했다.

광복로는 일제의 속박에서 해방된 기쁨을 누리고자 명명된 지명으로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주민들과 중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대청로 일원에도 배너형 태극기 70여기를 추가로 조성해 태극기의 물결과 함께 애국심 또한 한층 더 널리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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