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9일 오전 3층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해양도시가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헌금 전달식’에 참석해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8.9
이용섭 광주시장이 9일 오전 3층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해양도시가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헌금 전달식’에 참석해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8.9

“사회복지지원사업 질적 향상·시민참여 증진 힘 보탤 것”
㈜해양도시가스, 1억1400만원 기부… 취약계층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이용섭 시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상원 회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이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어 ㈜해양도시가스 김형순 대표이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1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중 6400만원은 광주지역 취약세대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5000만원은 장애인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설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광주시가 나눔과 배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해양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외계층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상대적 빈곤인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양도시가스의 복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지역 사회복지지원사업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공동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9일 오전 3층 접견실에서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9
이용섭 광주시장이 9일 오전 3층 접견실에서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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