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실무업무에 여성 전문인력으로 새로 투입된 이들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실무업무에 여성 전문인력으로 새로 투입된 이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 영등포캠퍼스(학장 이미정)가 지난 8일 전문 여성인력을 통한 인사개편을 발표하면서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전 학과 실무지원에 여성인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서강전문학교 영등포캠퍼스 이미정 학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통해 기관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친화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서강전문학교는 그동안 고위 공직자들을 우선적으로 임용해 인사조직을 개편했으나, 앞으로는 여성 전문 인력의 역할을 확대하고 더 많은 취업인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기관 설립 20여년이 지났지만 운영인력 대부분이 여성으로 편성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회복지실습, 미용실습, 학교봉사 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새로 인사발령을 단행한 서강직업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는 재단 상임이사인 이미정 교수를 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 학장으로 임명했고 이은실 재단 사무처장과 이민정 영등포 캠퍼스 총괄 팀장을 새로 임명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주관 9월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함께 경호학과 주관 9월 국비과정 경비지도사반을 모집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주관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매주 2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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