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두류도서관 ‘책소리 봉사단’ 봉사자가 책을 읽어 주는 모습. (제공: 대구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8.9
대구시립두류도서관 ‘책소리 봉사단’ 봉사자가 책을 읽어 주는 모습. (제공: 대구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립두류도서관(관장 허경자)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책소리 봉사단’을 모집한다.

‘책소리 봉사단’은 고등학생들이 노란 앞치마를 메고 매주 토·일요일 두류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 단체이다.

동화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활동 등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봉사활동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소리 봉사단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 3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9~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봉사단에 선정된 학생은 활동 전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림책 읽어주기 사전교육을 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시간 인정 및 봉사활동일지 제공, 대출기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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