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전경. (제공: BOF 사업단) ⓒ천지일보 2018.8.9
지난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전경. (제공: BOF 사업단) ⓒ천지일보 2018.8.9

2차 티켓 판매, 내달 28일 오후 8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개막공연 1차 티켓 2만 여장이 판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2차 티켓 판매는 내달 28일 오후 8시 진행한다.

BOF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8일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 입장권 1차 티켓 판매는 한국·일본·대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국내의 하나 티켓을 비롯해 일본의 티켓피아, 대만의 케이케이티아이엑스(KKTIX)의 총 판매분 2만여장이 판매 개시 후 5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올해 개막 공연은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BOF 2018은 3회차를 맞아 일본과 대만의 유력 티켓 판매 사이트를 통해 국내와 동일한 일정으로 해외 직접 판매를 실시하고 국내와 마찬가지로 완판을 이뤄내 국내 우수 지역 콘텐츠의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이번 티켓 판매는 해외 패키지 구성을 위한 국내외 여행사 직접 판매분과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한 직접 티켓 판매도 완판됨에 따라 해외에서 BOF 2018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증명했다.

BOF 사업단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시아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올해는 측면 무대로 공연을 진행해 더욱 쾌적하게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 ‘BOF 2018’은 오는 10월 20~28일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 그리고 다양한 부산발 문화 콘텐츠가 함께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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