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7기 동안 실행할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8.9
전남 영암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7기 동안 실행할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8.9

각계각층 의견 수렴해
민주적 공약사업 추진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7기 동안 실행할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민 의견 수렴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영암군민,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 건설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4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건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여과 없이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제출된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반영한다. 또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발대한 ‘군수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철호 기획감사실장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군민과 소통해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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