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 2018.8.9
부산 해운대구청.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 부신=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8기 청렴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렴구민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와 감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지닌 지역 대표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해운대구는 청렴도 향상과 청렴 시책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7월 기존 ‘구민감사관’을 ‘청렴구민감사관’으로 이름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구민감사관은 앞으로 구정 발전방안 제안을 비롯해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제보, 위험 시설물 등 주민 불편사항 제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해운대구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청렴구민감사관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을 펼쳐 구민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해운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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