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포스터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8.9
감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포스터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감골도서관(관장 김종철)이 ‘2018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감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2018 길 위의 인문학’을 6~11월, 3차시로 나눠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차시는 강연 2회, 탐방 1회로 오는 9월 3일, 10일 천재 예술가 백남준의 삶과 비디오아트의 탄생 및 예술영역의 확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9월 12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를 탐방할 예정이다.

지난 1차시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에 대해 이해하고 경기도미술관과 대부도 유리섬을 탐방하는 ‘우리 고장 안산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을 진행해 안산시민 109명이 참여했다.

또한 3차시에는 진정한 영화 감상법과 한국영화의 힘에 대해 이해하고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을 탐방하는 ‘영화, 나에게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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