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에서 손병선(왼쪽부터)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오양순 원불교 중앙봉공회장, 임대식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이기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박종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청장년회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처: 뉴시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에서 손병선(왼쪽부터)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오양순 원불교 중앙봉공회장, 임대식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이기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박종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청장년회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사회 전반 문제 극복 위해”
7대 종단 평신도들로 구성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평신도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오피스텔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의 ‘2018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분열과 갈등을 겪는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0월 13일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등 공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난 2015년 국내 7대 종단 수장들의 제안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웃 종교 상호 간의 경청과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에 새로운 변혁의 기운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참가단체 대표자는 대한불교조계종 이기흥 중앙신도회장(불교, 대한체육회장), 김광수 기독신문 사장, 원불교 오양순 중앙봉공회장, 성균관청년유도회 임대식 중앙회장, 천도교여성회본부 이흥자 중앙위원, 한국천주교 손병선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종도 청장년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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