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SGA서울게임학원 프로게이머 학생들이 1위를 차지한 모습 (제공: SGA서울게임학원)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SGA서울게임학원 프로게이머 학생들이 1위를 차지한 모습 (제공: SGA서울게임학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프로게이머 교육기관 SGA서울게임학원은 프로게이머 지향팀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며, 라이엇게임즈, 넥슨, 네오플, 펍지주식회사 등 게임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통령배 배틀그라운드 KeG 울산지역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SGA 게임학원 학생들은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로 3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했으며, SGA의 3개 팀은 1, 3, 4위를 수상했다.

SGA 한태희 프로게이머 감독은 “평소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열정적으로 집중을 잘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이제 시작이며 전국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배 배틀그라운드 KeG 울산지역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BF_SPRINT팀의 정영훈 프로게이머 지망생은 1판 당 총 20킬 이상을 기록하며, 팀내 MVP로 뽑혔다.

정영훈 지망생은 “1위를 해서 기쁘고 우승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SGA에서 프로게이머되는 법을 잘 지도받아 꼭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