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가 오는 14일(화)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 제2기 위촉식’을 갖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태백시 관내 학교 출신으로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미래인재 향토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모집한 바 있다.

결과 최종 22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자 전원을 멘토단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들은 제1기 멘토단 30명과 함께 활동한다.

시는 오는 14일 위촉식 후 성별, 출신 학교, 학과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배치해 20일부터 27일까지 2018년 하계 멘토단 운영에 들어간다.

멘토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 진로진학 사례와 교과별 학습 노하우·자기 관리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상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은 지역의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두고 있는 선배들로 구성된 만큼 생활기록부 관리법, 면접 준비 등 각종 입시 노하우는 물론 교우 관계와 스트레스 관리법, 위기 극복 사례에 대한 조언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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