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함성훈 코레일 미래혁신실장(오른쪽)과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8.8.8
7일 함성훈 코레일 미래혁신실장(오른쪽)과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7일 서울사옥에서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키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 이용객은 철도역에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고 사회적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융합해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코레일은 철도 역사 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코레일의 전국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공서비스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다양한 철도 분야에서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그동안 중소기업이나 지역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조직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철도역사 안 유휴공간에 판매장이나 홍보관 입점을 추진하며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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