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병국 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충주농협 조합장), 이태형 고양유통센터 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고객과 함께 농가를 돕기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8.8.8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병국 이사(오른쪽 세번째, 서충주농협 조합장), 이태형 고양유통센터 지사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고객과 함께 농가를 돕기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8일부터 3일간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폭염 피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폭염피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지만 신선도와 안전에 문제가 없는 농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대상 품목(10개)은 ▲복숭아 ▲토마토 ▲포도 ▲자두 ▲애호박 ▲무 ▲양배추 ▲대파 ▲파프리카 ▲애느타리 등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폭염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부와의 협력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에 힘써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광 대표이사는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폭염 피해현장을 살피고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농업인 대상 예초기·양수기 지원 ▲피해농산물 판매 확대 ▲HMR 상품화, 김치가공용 원물 공급 등 폭염 피해 지원 대책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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